종성 – 제44호 불기 2560(2016)년 5월호

깨침의 소리 정심사 주지 원영 스님 행복의 꽃으로 장엄하자 천지사방에 꽃이 피어 세상을 장엄하고 있습니다. 바람은 나뭇잎에 나부끼고 뻐꾸기 소리는 산에 가득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5월14일)이 다가옵니다. 김정희 선생이 썼다고 전하는 시구는 이런 시절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정좌처 다반향초 묘용시 수류화개 靜坐處 茶半香初 妙用時 水流華開 고요한 자리는 반잔 차에 처음 향기이고 현묘한 움직임은 물 흐르고 꽃 피네.   물 흐르고 꽃피는(수류화개) 것이 이루어지려면, 반잔의...